[뮤직포스] 최원혁님과 뮬인분들께 정중히 올리는 사과의 글

ID:mforce2(뮤직포스웹)회원등급 mail | 공감: 29 | hit:5474 | 2011-11-10 오후 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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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원혁님께서 올리신 글에 사과 댓글을 달았으나 아무래도 그걸로는 부족하다 싶어 정식으로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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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직포스입니다.

 

상황을 알아보니 11/8일은 베이스 담당자의 연차로 인해 다른 파트의 직원이 최원혁님을 응대해드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먼저, 상황이 어떠하였건 간에 관심가지고 방문해주신 최원혁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점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응대직원의 말에 의하면 최원혁님께서 베이스 드라이브 페달 테스팅을 위해 오셨었고, 샵에 준비되어 있던 페달 테스팅용 바커스 베이스로 친절히 응대해 드렸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펙터 테스팅을 다 마치신 후, 펜더 커스텀샵 피노 팔라디노 모델 테스팅 의사를 밝히셨을 때, 비록 레릭이지만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고 신품이다보니 저희 직원이 너무 조심스럽게 응대해 드린 것 같습니다.

 

책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른 파트의 직원이 응대하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분상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언제든 다시 방문해주시면 당일 응대직원이 직접 사과드리고, 베이스 책임자가 더욱 친절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뮤직포스는 모든 직원들이 뮤직포스라는 회사의 일원이기 이전에, 악기를 구매하고 연주하던 연주자이자 소비자들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시는 한국 악기샵의 부족한 점들을 느껴왔으며 그것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점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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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님께서 추가로 올리신 글에 대해 저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가 이번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최원혁님과 많은 뮬인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또한 최원혁님께 비방글 올리신 분들께도 마음 가라앉히시길 정중히 부탁드려봅니다.

 

추가글 중 '바커스 저가형 딱 하나 이외는 아무것도 만질 수 없다'부분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저희가 다시한번
상황파악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저희는 그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며 만약 최원혁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담당직원을 응당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뮤직포스는 창사이래로 지금까지 고객분들께 '테스트용 제품 이외에 아무것도 만질수 없다' 라는 답변을 드린적이 없으며 그것은 저희 구성원 모두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응대직원 또한 그렇게 말씀드린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어, 최원혁님께서 차를 주차하시고 매장에 들어오셨을 때부터 집에 돌아가시기까지의 모든 상황과 대화를 소상히 파악중이며 그 때의 정황과 나누신 말씀에 대해 응대직원이 세세하게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차후 테스팅공간 바로 옆 CCTV도 조회해볼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는 회사의 일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연주자로서,악기를 구입하실때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제품구입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여러 기타를 비교/ 테스팅 해 보실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 호기심에 의한 테스팅은 간혹 어려운 경우가 있어 뮬인분들께서 조언해주신대로 빠른 시일내에 내부규정을 마련하는데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일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뮤직포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뮤직포스 임직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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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님 게시 글 원문)

 

오늘 뮤직포스(베이스 컬렉션)에 들러서 베이스용 오버드라이브를 테스트 했습니다.
직원이 악기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전시 되어 있는 '레릭' 악기 조차 손도 못대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 나이 42살에 미국 캐나다 일본 등등 악기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일단 중고의 경우 편하게 만져 볼 기회가 있었구요. 새것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제가 눈에 들어온 베이스는 피노 팔라디노의 펜더 레릭 프레시젼이었습니다. 건드리지 못하게 하더군요. 살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정중하게 무시당하는 기분.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꽤나 그런 상황이 많았더군요. 살거면 만지고 아니면 만지지 마라. 세상 어느나라 악기점이 그런데가 있나요?
악기가 새것이라 그렇다면 이해합니다. 그건 레릭 - 쓰던것 처럼 만들어 논 - 였습니다. 점잖게 무시 당했으니 저도 한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는 저도 제 주변인들이나 제자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불쾌한 나머지 좋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만.. 제가 겪은 일들을 다른분들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2011년 11월 8일 최 원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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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합니다.
어이쿠 제 글이 논란의 중심이 되어 버린 듯 한 느낌 입니다.. 불쾌감을 가지신 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베이스 연주하는 최원혁 맞습니다. 일단 제가 외국을 언급 한 이유는 제가 처음 가 본 곳 이었다는 공통점을 말씀 드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다지 유명하지 못하고 미천한 실력입니다. 그런 절 알아 보지 못한것 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편하죠 ㅠ.ㅜ 제가 기분이 안좋았다는건 다른 뮤지션들도 이러한 경우를 당했을거라 생각하니 심하게 불쾌하더라는 것 입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연주를 지망하며 아마추어 혹은 프로로 연주활동을 하는 음악인들이 무시 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 그리고 이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서로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 글 역시 '양보'란 것에 피해가긴 어렵군요. 너그럽게 대처 하지 못해 이런 글을 올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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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합니다.
뮤포에서 리플을 올리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방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리플을 읽어 보다보니 본문의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쪽으로 가기에 한말씀 더 올리겠습니다.
유져끼리의 의견 좋구요^^ 말싸움은 그만합시다^^
딱 한말씀만 더 드리고 싶네요..^^ 전 이 일이 대단히 큰 일이라고 봤습니다. 왜냐면 제가 거길 갔을때는 테스트용 '바커스 저가형 딱 하나 이외는 아무것도 만질 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거든요. 그러니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죠. 이런 악기가게가 있다는게 대단히 불쾌했었습니다. 더 길게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업체측에서도  사과글을 올린 마당에 유져분들의 언쟁은 보기 좋지 않네요.
다 제 불찰 입니다만 마지막 쪽의 한분은 인신공격으로 가시는데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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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뮬회원댓글

  • 3931947 kangzinc(아연)2011-11-10 오후 6:25:00
    누구나 실수는 하죠. 그 직원은 너무 무섭게 징계하지 마시고, 이번일을 계기로 더 좋은 뮤직포스가 되길 바랍니다.

           

  • 3931949 technows2011-11-10 오후 6:29:00
    뮤직포스에서 이전에 기타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온라인구매에, 전화통화 딱 한번 해봤었지만, 정말 고객을 대하시는 태도가 다른 업체와는 정말 달랐습니다. 자세한것 하나하나 잘 알려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 글에 적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조금 오해가 서로 있으셨던거 같아서,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 3931954 kknighh2011-11-10 오후 6:36:00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 고가 기타들 못쳐보게 하시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불만감도 있었구요. 앞으로는 그런 부분이 좀 해소됐으면 합니다.

           

  • 3931955 bss9631(고슬희고반)2011-11-10 오후 6:36:00
    저도 뮤직포스에서 존써 신품 구매 때문에 이러저러한 통화했었을 때 그 친절함에 감동했었습니다. 제 지인도 뮤직포스에 방문 했던 경험담 이야기 해주셨는데 칭찬일색이더라구요. 베이시스트 최원혁 님의 글을 보면서 조금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뮤직포스가 원래 그런 회사는 아닐텐데. 고객의 불만에 대한 대처가 ㅂㄹㄱ 와는 사뭇 다르군요.

           

  • 3931958 cmsno1(에이.씨.티)2011-11-10 오후 6:39:00
    제 기억으로도 뮤직포스가 글케 쪼잔하진 않았는데 오해가 있었나 보네요.

           

  • 3931963 moon48(모쓰)2011-11-10 오후 6:42:00
    저도 뮤직포스에서 기타랑 페달이랑 여러가지 구매했었지만, 솔직히 나쁜 인상을 풍겼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편을 들고자 함이 아니라 서비스업에 종사하다보면 아무래도 고객분들과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서로 인간 대 인간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이지 어떠한 법이나 규율의 잣대로 해결하긴 무리가 따릅니다. 순간순간 융통성도 필요하구요. 더 좋은 샾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3931965 ellefson(ㄷㅇㅂㅇ)2011-11-10 오후 6:44:00
    뻘글이지만, 어떤 드라이브페달을 테스트하셨던건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 3931974 agogo(필더그루브)2011-11-10 오후 6:54:00
    기타를 스튜디오까지 배달해주시는 샵이고 사실 기타에 조그마한 상처만나도 블램특가로 판매하는 샵이라 저는 충분히 이해하고있었습니다.

           

  • 3931988 blue1(블류원)2011-11-10 오후 7:01:00
    뮤직포스 이번일 대응방식이 인상적이네요. 샵에 가본적은 없지만 왠지 모를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만질수없다..라고 했다는 최원혁님 말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사소한 오해로 서로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총알좀 모이면 뮤포 찾아가겠습니당.

           

  • 3931999 snake0010(새카만)2011-11-10 오후 7:08:00
    저도 이번 뮤직포스 대응방식이 인상적입니다^^위에 분과 다른 느낌으로 인상적이네요
    정말 제대로 사과해야 할것 같으면...새로 정중하게 글을 써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글에서 그 원문과 뮤직포스에서 달았던 댓글만 뽑아서 새로 복사해서 붙인 글이 정중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군요...
    제 눈엔 그냥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로 보이기도 하고...그게 아니다 치면 최원혁씨가 맨 나중에 원문에 추가글이 아니라 댓글로 단 내용은 왜 가져오지 않았는지도 의문이군요...
    뮤직포스에선 이일로 인한 직원의 징계를 하건 어쩌건 내부에서 처리하면 될 문제지 그걸 이곳에다 올리며 사실이라면 징계할거다!!라고 해서 어떤 사람들은 또 최원혁씨에게 한사람을 징계하니 좋냐는 식의 댓글도 올리더군요 ㅋㅋㅋ한글이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글인가요??ㅋㅋ누가보면 최원혁씨가 징계하라 한줄 알겠군요...댓글을 보면 선처를 바란다는 이미 기분 풀렸다는 글이 있던데 거참 ..전 정말 이번에 뮤직포스의 대응방식 암튼 인상적입니다!!^^

           

  • 3932003 aruspex2011-11-10 오후 7:14:00
    snake0010 // 사람 심리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 잘못되면 기분이 풀린다'라는 공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님이 어떻게든 흠집내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래쪽 글과 바로위의 리플을 보니 그렇게 확신이 되고있습니다. 혹시 경쟁업체쪽 사람 아니신가요?

           

  • 3932007 sonagey(소나기)2011-11-10 오후 7:17:00
    뮤직포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지만, 뮤직포스 이번 일의 대응방식이 인상적이네요. 사과글에 불만 없습니다. 고객과 소통이 잘된 것이었으면 합니다...... /// 뮤직포스가 좋은 업체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앞으로 비슷한 얘기들이 계속나오냐 아니냐 그런 문제겠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한 두번의 실수 갖고서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는 말이 있죠.

           

  • 3932015 parkar11(로니지니잉)2011-11-10 오후 7:23:00
    확실히 다른 샵보다는 낫네요

           

  • 3932018 seba011(종이호랑이)2011-11-10 오후 7:26:00
    개인적으론 저 역시, 이펙터나 그외 것들 빼놓구라도 뮤포에서 기타만 5번 구매했는데.. 한번도 나쁜 인상이 없었습니다. 나중엔 얼굴이 익고 이름을 기억해서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 구매했던 2009년에도 직원분들 말고 사장님과도 한참 악기얘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도 부담스럽게 친절하다란 생각뿐이었습니다. 그 후로 방문할 때는 처음처럼은 아니였지만..(아무래도 뮤직포스의 위치가 처음과는 많이 바뀌었죠. 세계에서도 우수딜러로 인정할 만큼) 그래도 늘상 친절한 응대는 변함없었습니다. 악기를 테스팅하고 나면 직원분이 받아서 닦고 그런 것들은 악기를 참 관리 잘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고, 테스팅할 때 점퍼나 겉옷을 벗어주시라는 양해의 말도.. 당연하게 기타에 기스가 생길 수도 있을테니 라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뭐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느껴질테고, 대응방식도 한결같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뮤직포스만한 곳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만한 해결보길 바랍니다~

           

  • 3932026 atman(깁슨꾸에엑)2011-11-10 오후 7:34:00
    역시 뮤포와 스쿨뮤직 두곳은 괜찮군요. 고객의 불만사항에 대처하시는 모습이 신뢰가 가고 멋집니다. 더더욱 번창하시길!

           

  • 3932033 hukuhulu(플로이드로즈)2011-11-10 오후 7:40:00
    뮤직포스가 부럽습니다...

           

  • 3932037 blue1(블류원)2011-11-10 오후 7:41:00
    새카만님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의도가 좀 의심스러우시네요. 양쪽 글 올린 시간을 보니 최원혁님이 맨나중에 원문에 댓글쓰시는 동안 뮤포가 여기에다 사과의 글 쓰신거 같은데, 그 댓글을 왜 안퍼왔냐고 하시는 것은 좀 무리한 흠집내기로 보입니다. 또한 직원징계에 대해 왜 여기다 이야기하냐고 하시는데, 예를들어 내 자식이 남에게 잘못을 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집에가서 혼좀 내겠습니다'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요? 잘못한 사람을 징계하겠습니다 라고 말한것에 대해 왜그렇게 발끈하시는 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 3932039 rescue(레스크)2011-11-10 오후 7:42:00
    댓글들보면 테스트여부도 다들 다르더군요..만져도 못보게 한다는 분들도 있고..전혀 부담없이 만져봤다는 분들도 있고..아무래도 딱히 확실한 문제해결 의식이 없어서 그냥저냥 그때저때 다른거겠지요..이제 여타 국내악기점들도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가길 기대해봅니다..과거가 되풀이된다면 미래는 없겠죠..

           

  • 3932042 stevechoi(티에이치알)2011-11-10 오후 7:43:00
    뮤직포스 역시 좋네요. 잘잘못을 떠나 이런 마인드와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시는것 자체만으로도 한수위라는걸 짐작케 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론 최원혁씨도 언급했지만 정중히 거절 당하는 느낌? 이라고 말씀 하셧는데.. 자세힌 몰라도 응대한 분이 그정도선에서 그정도 느낌으로 거절하신것이라면 충분한거였다고 봅니다. 악기도 찾아보니 펜더 베이스중 가장 고가의 악기였더군요. 그리고 악기를 안쳐보고 어떻게 살수 있느냐라고들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런 경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커스텀 오더는 안쳐보고 사는거라는걸 간과 하시는 말씀들이시죠. 고가의 하이엔드 악기라는것은 브랜드 자체에 신뢰도가 포함 되어있는겁니다. 거절 당하신것이 기분 나쁘셔서 글 올리신건 자유지만 어느정도는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당시에 최원혁씨가 적극적으로 한번 꼭 쳐보겟다라고 의사 표시를 하셧다면 어떗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쨋든 뮤직포스 번창 하시길 빕니다.

           

  • 3932050 warrant(워런트2)2011-11-10 오후 7:48:00
    ㄴ커스텀오더의 경우는 자기만의 사양으로 오더한 경우니까 쳐보고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이미 구입이 결정된 상태니까 얘기가 다른거죠.. 해외 어딜가나 전시되어있는 기타는 원하면 쳐보게 합니다..너무 비싼 기타의 경우 주의를 요청하거나 하는경우는 있어도 테스트를 안시켜주는곳은 없습니다.

           

  • 3932053 warrant(워런트2)2011-11-10 오후 7:50:00
    근데 또 말하다보니 실컷 논쟁한거 다시 튀어나올까봐 이만 끊습니다..==33

           

  • 3932072 aseds2011-11-10 오후 8:15:00
    뮤직포스.. 예전에 중고 이펙터 구입했었는데 택배 배송 받아보니 골판지로 한바퀴 휙 둘르고 위쪽 아래쪽은 뻥 터져 있는 상태로 배송 받아보고선 담부터 절대 이용안하게 됐는데.. ㄷㄷ 지금도 그러실라나..??

           

  • 3932075 snake0010(새카만)2011-11-10 오후 8:19:00
    의도가 의심스러운 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글 쓴시간을 보아하니 어쩜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그부분이 꼬투리 잡는걸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그러나 징계라는 부분은 그 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기에 한 말입니다..최원혁씨가 징계를 바라고 쓴 글도 아닌데 그런 얘기가 나오는게 오버스럽단거죠..징계가 주의든 감봉이든 퇴사든 경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유명인이든 아니든 친한 사람이든 아니든 제대로 고객을 응대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슴다

           

  • 3932110 love2rock(락)2011-11-10 오후 8:51:00
    그런데 직원분이 어떤분이 그날 거기에 있는가에 따라서 다른 모양인가봐요.??

    어떤사람은 고가 기타도 편하게 쳐보고 왔다길래... 케이스 살겸 살짝 기대하고 간적있는데
    고가기타는 못만져보고 저도 필리핀산 바커스만 만져보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고가 기타시연은 사실거 아니면 좀 곤란하다 해서 그것만 쳐봤죠.. ㅠㅠ 아쉽지만...
    아마 저도 타이밍이 안좋았던 모양입니다. ㅎㅎ

           

  • 3932133 thdthd(부럼)2011-11-10 오후 9:08:00
    불미스런 일을 자세를 낮춤으로써 오히려 긍정적으로 풀어내시는군요. 실제의 모습도 이와같다면 대단한 일입니다. 악기사에서 알바도 해보고 현제 자영업을 하는 입장이라, 한국에서 악기사를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부분이 많은지 이해합니다.

           

  • 3932136 thdthd(부럼)2011-11-10 오후 9:09:00
    근데 한국에 고가기타 맘대로 테스트 할 만한 곳이 과연 있기는 있는가요?

           

  • 3932145 rockgod902(벤쳐스)2011-11-10 오후 9:19:00
    일년에 한두번 댓글다는 유령회원 입니다. 존써 모던 구입차 지방에서 올라갔었는데 제가 무안할정도로 친절했엇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여러 기타소리를 들어보구 클래식이 맘에 들어 구매했었습니다. 직원분 너무 혼내지 마세요.

           

  • 3932166 bigpot2(스윗사이다)2011-11-10 오후 9:32:00
    직원분들 본래의 담당파트와 이름을 글자당 5-7cm 되게 달아 주시면 이런일들이 안 생길지도.. 실 예들이 있습니다

           

  • 3932187 reason31(샤인★)2011-11-10 오후 9:48:00
    대응이 좋네요 어느곳이랑 정말 비교되는군요ㅎ

           

  • 3932190 tntzero(러블리용)2011-11-10 오후 9:50:00
    일단 이런 대응은 정말로 훌륭합니다 ^^

           

  • 3932202 ash8313(안도상)2011-11-10 오후 9:56:00
    정말 뮤직포스 감동받았습니다.. 리페어차 가봤지만, 지방에서 먼길오셨는데 구경하면서 편히 계시다 가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여쭤보는거 일일이 기타꺼내서 설명다해주시고 ㅎ

           

  • 3932246 hat0930(팜그린)2011-11-10 오후 10:23:00
    저도 대응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업체와는 사뭇 다루군요.

           

  • 3932260 jma111(기타콜렉션)2011-11-10 오후 10:31:00
    고가기타... 울 나라선 뮤직포스 아니면 살곳이 생각이 안 납니다....

           

  • 3932328 jiyang71(부두촤일드)2011-11-10 오후 11:07:00
    쓰레빠 끌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 3932336 demonic9732011-11-10 오후 11:13:00
    그 분도 글쓸때는 동정표를 기대하고 쓰셨을텐데, 괜히 이미지만 망친것 같더라구요.. 암튼 뮤포의 대응은 적절한 것같네요 서로 다 잘됩시다

           

  • 3932405 zinii1114(철희와메이)2011-11-11 오전 12:19:00
    최원혁님 글을 제대로 보셨다면 하고자 하는 얘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텐데, 동정표를 기대하고 썼을거라는 얘기에 씁쓸해지네요...대체 최원혁님의 글 어디에서 이미지가 실추될 만한 내용이 있다는 것인지...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뮤직포스 뿐 아니라 어느 샵이든, 응대하는 직원에 따라 다른 서비스,찾아오는 고객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던 서비스가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또 샵과 고객이 지금보다 서로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며 양보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3932478 jimipark(에이지드)2011-11-11 오전 1:02:00
    뮤직포스에서 스템피드 한번 탐앤더슨 한번 샀었는데, 놀이공원에 갔다온 기분이었습니다.

           

  • 3932558 funkyheo(여름눈사람)2011-11-11 오전 1:35:00
    구매자 분은 드라이브 페달을 테스트하러 가신거였고, 베이스에 대한 구매의도가 있으셨던 거 같진 않으니.. 어느정도 값이 되는 하이엔드 악기의 테스트 거부는 솔직히 별로 사과하실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레릭이던 새 모델이던 간에.. 뮬인에서 업체 관련글은 늘 일이 커지네요.

           

  • 3932653 snoop0628(스눕)2011-11-11 오전 3:35:00
    사과글이 좋군요. 이래야 샾으로서 신뢰도가 올라가죠

           

  • 3932719 jasondic(부룩클린)2011-11-11 오전 7:53:00
    직원을 희생양으로 삼는 방식이 과연 열을 얻는 계기가 되는 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 3932783 tacobrab2(오렌지)2011-11-11 오전 9:35:00
    이번일은 오히려 뮤직포스한테 전화위복이 된 것 같습니다.
    조만간 쉬는 날에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요즘 텔레병이~~~~~~

           

  • 3932906 soulforu2011-11-11 오전 11:13:00
    여러댓글들을 읽어보니 오프라인샾의 평이 매우 좋으네요. 이글과 별도로 온라인으로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써를 한번 구매한적이 있는데 하드케이스에 경미한 하자가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사과부터 하시는게 순서일텐데 그럴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조금 불쾌한적이 있 습니다. 물론 구매전 상담때와 배송상태등이 맘에들어 담거래시에는 주의해달라고 당부만 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얼마전에 레스폴이 필요해서 깁슨재고를 볼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토카이 깁슨픽업교환 이벤트를 하길래 잔화로 혹시 57클래식으로 교환하면 추가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나 여쭤봤습니다. 그당시 그분이 담당자가 아니라서 연락처를 남기면 곧 연락을 주신다더니 소식이 없었습니다. 다시 전화해볼까 하다가 전거래에 살짝 빈정상한것도 있고, 이번에 또 그러니 저가품 문의란다고 사람가리나 싶어 솔직히 기분이 별로안좋아져서 다른샾에서 깁슨을 구매했습니다.

           

  • 3932909 soulforu2011-11-11 오전 11:15:00
    온라인도 샾에 방문하신분들처럼 잘 대해 주셨으면좋겠네요.

           

  • 3933143 igniteme(로보콩)2011-11-11 오후 2:05:00
    이번 일에 대한 뮤포의 대응이 참 훈훈하네요...다음 기타는 뮤포에 가서 구입하렵니다..

           

  • 3933179 freddyfuzz(기타그루)2011-11-11 오후 2:35:00
    뮤포의 대처가 좋아보이네요 . 모업체처럼 사건은 업체에서 터트리고 불평하면 바로 고소드립치는 가게하곤 하늘과 땅차이네요 ㅎㅎ

           

  • 3933209 sickbird(레몬새)2011-11-11 오후 2:56:00
    근데 신품꺼내서 연주해보고 별로네~하고 그냥 가버리면 그 신품 아닌 신품은 누가 사나요?

           

  • 3933398 daitalove(다이타러브)2011-11-11 오후 5:20:00
    뮤직포스~ 참 멋진 샾이군요^^ 아직 비싼 기타 살 돈은 없지만 나중에 사게되면 꼭 뮤직포스로 가야겠어요~

           

  • 3933438 kupull(끼릴)2011-11-11 오후 5:46:00
    제 경험에 의하면 뮤직포스는 다른 샾에 비하면 서비스갑입니다. 여기서 다른 샾이란 아마추어연주자 개무시하고 프로연주자에게만 살랑대는 그런샾입니다.

           

  • 3934096 acelandau(란도우)2011-11-12 오전 7:21:00
    끼릴님이 말씀하시는 다른 샾이란 "톤프x스" 로군요. ㅋㅋㅋㅋㅋ

           

  • 3935381 cantar(펠리스)2011-11-13 오후 1:25:00
    저도 뮤직포스 몇 번 가봤습니다. 이런 사과글을 보니..다른 모업체가 생각나네요. ㅡ.ㅡ;

           

  • 3935563 msgmsg(쉥커성님)2011-11-13 오후 4:18:00
    뮤직포스가 뮬에 신경좀 쓰는듯. 한번 갈의향이 생기네요.

           

  • 3935638 sunnybaby(리도케인)2011-11-13 오후 4:50:00
    기존 멍청한 업체들의 대응방식과는 다르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셨네요..

           

  • 3936903 alexlee(알렉수리)2011-11-14 오후 1:21:00
    뮤직 포스도 학교거시기처럼 과자를 달라!! ㅎㅎ 농담입니다~~~ㅎㅎ 뭐 주면 좋지만 서두요~~ㅎㅎ

           

  • 3938665 didch(스테리)2011-11-15 오후 1:47:00
    지난 여름에 리페어 받을일 있어서 방문 한적이 있는데, 리페어 기다리면서 걸려있는 악기에 대해 이것저것 여쭤보니 뻔히 악기 안살걸 알면서도 다 꺼내서 설명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직포스 호감인데요 ㅋ

           

  • 3939301 contempo(유서비)2011-11-15 오후 9:23:00
    저도 자주 가는편이지만 뮤직포스 국내 몇안되는 드물게 제대로된 악기샵입니다
    이런 악기샵들이 일본이나 미국처럼 점점 더 많아졌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앞으롣 쭈~욱~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