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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픽업 리뷰 및 픽업 교체로 인한 효과에 대한 고찰

일렉 기타

ID:leonine81(허니버터탑)회원등급 mail | 추천: 25 | hit:5156 | 2017-03-20 오후 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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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픽업 리뷰 및 픽업 교체로 인한 효과에 대한 고찰

 

'픽업이 기타의 소리에 기여하는 정도'는 뮬에서도 꽤 논란이 되는 이슈인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픽업을 바꿔도 소리차이가 거의 없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픽업만 동일하면 모든기타가 동일한 소리가 난다는 극우적인 글을 남겨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 저 역시도 이런 극단적인 의견들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헌데 그렇다고 딱히 경험에 근거해서 피력할 반론이 없더군요. 스스로 이점이 용납 할 수 없기도 하고 순전히 궁금하기도하여 두대의 같은 기타에 픽업만 서로 다른걸로 바꾸어서 비교도 해보고 같은 픽업을 각기 다른 기타에 달아 비교 해보면서 픽업과 기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찰해봤습니다.

 

서너달 써보며 비교해보니 저도 한마디 해볼 수 있겠다 싶어 제가 느낀 점을 피력해봅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환영합니다. 얼마든지 같이 토론해 봤으면 좋겟습니다.

 

우선 사용해본 깁슨 픽업 별로 제가 느낀점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주관적, 개인적인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므로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면 걸러들드셔도 좋습니다.
*(EQ 밸류값은 3 기준이 노브 중앙 12시라 보면 되시겠습니다.)


490R (EQ 고/중/저 : 3/4/4) , (Gain : 3)
주로 프론트에 장착되는 알니코2 형식이지만, 뮬에 많은 분들이 이 픽업을 모던하고 강한 음악에 쓰시는듯 합니다. 물론 같은 알니코2 마그넷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 같은 성향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 기본적으로 프론트 픽업에서 코맹맹이 소리가 아주 블루지하게 잘 빠지는 픽업이고 동시에 상당히 터프한 느낌입니다. 57 클래식과 비교하면 확연히 좀 더 질감이 거칠게 들립니다. 깁슨 픽업 중 범용성 측면에서는 57 클래식 플러스와 더불어 단연 탑이라 생각됩니다.

 

498T (EQ 고/중/저 : 5/3/4) , (Gain : 4)
주로 리어 포지션에 장착되고 알니코5 입니다. 드라이브가 걸렸을때 마치 유리가 잘게 깨지면서 바닥에 흩뿌려지는 듯한 시원한 청량감이 일품입니다. 사운드는 탄탄한 저음에 중음과 고음이 확연히 윤곽있게 드러나는 EQ전체가 오버드라이브 되는 느낌입니다. 490R 픽업과 조합해서 많이들 쓰시고 드라이브 느낌이 상당히 메탈릭하게 걸려 강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께도 충분히 적합해보입니다.

 

57클래식 (EQ 고/중/저 : 3/3/4) , (Gain : 2)
490 이나 498 보다는 확실히 고음쪽이 두리뭉실하고 저음쪽이 으르렁 거리는 소리입니다.프론트 리어 구분없이 장착 가능하고 클린에서 프론트 픽업으로 몽실거리는 예쁜 소리로는 깁슨 픽업 중 최고(One of the top)의 느낌입니다. 이 픽업은 리어 포지션에 장착해도 아주 화려하고 풍성한 게인이 특징입니다. 498은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잘게 깨진 유리처럼 차갑고 공격적인반면 57클래식은 놀이동산에 불이 한꺼번에 켜지면서 불꽃놀이를 하는 듯한 느낌의 생동감 있고 따듯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57클래식 플러스 (EQ 고/중/저 : 3/4/4) , (Gain : 3)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고 레스폴을 쓰신다면 꼭 추천 드리고 싶은 픽업니다. 주로 리어에 사용되고 57클래식의 따뜻하고 단정한 기품이 남아 있지만, 게인이 걸렸을 때 충분히 화끈하고 공격적으로 브레이크업 됩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순 있겠지만, 픽업의 고음 저음 중음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57클래식 보다 살짝 오버 와인딩된 듯하고 중요한 것은 이 점이 전혀 귀에 거슬리지 않다는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리어 포지션에서의 맑은 종소리 같은 클린톤의 느낌과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도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모습과 모던함과 빈티지함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이 픽업의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 외,

 

팀쇼 (EQ 고/중/저 : 3/3/4) , (Gain : 3)
PAF 복각 제품 중 가장 오리지널에 근접하다는 칭송을 받는 픽업이고 제가 느끼기에도 굉장히 매력있고 특색이 강한 픽업입니다. 굳이 위에 열거한 픽업들과 비교하자면 490R과 57클래식 픽업의 중간 어디쯤에 있는 질감이지만, 저음이 아주 탄탄하고 특색있는 매력적인 자기만의 중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픽업은 입아프게 좋다고 말씀 드려봐야 더 칭찬할 내용도 없을 거 같습니다. 레스폴쟁이들은 한번 써보시면 아마 계속 쓰시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티탑 (EQ 고/중/저 : 5/4/3) , (Gain : 3)
팀쇼와 더불어 깁슨의 올드픽업중에서는 가장 가치있는 픽업이라 생각합니다.솝바나 미니험버커 픽업의 빈티지함을 가지는 반면 파워풀한 정말 팀쇼와 더불어 칭찬하면 내 입만 아픈 픽업입니다. 490R이나 57클래식 같은 양산형 픽업과는 전혀 다른 기준을 보여주고 진정한 빈티지 매니아라면 한번쯤 써보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음이 잘 빠지는 기타보다는 저음이 묵직한 기타에 달았을때 궁합이 좋았던 기억입니다. 심지어 먹먹하기로 정평이 난 에피폰 리어에 달아도 깁슨보다 또렸해지는 마술을 보여줄 정도로 고음 부분의 선명함이나 깔끔함은 따라올 픽업이 없다고 봅니다.

 

픽업과 기타의 상관관계 및 궁합

화두에서 던진 주제이기도 한데, 픽업 리뷰와는 별개로 저는 최초 픽업이 기타 사운드에 기여하는 정도를 알고 싶었고 이부분 관련 사람 청력의 개인차와 비교환경의 객관성 상실(과거의 다른 기타의 다른 픽업과 현재 본인의 기타와의 차이, 기억에 의존한 서술) 등 은 논외로 하는걸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수치상으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듣고 판단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결론에서 어느정도 주관성 개입은 양해부탁드립니다.

 

(Case1)
우선, 같은 기타에 성향이 서로 판이하게 다른 픽업으로 바꾸어 비교하는 경우, 누가 들어도 확연한 소리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게 이 기타 맞나 싶은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기타는 바꾸지 않고 현재보다 퀄리티가 좋은, 다른 성향의 픽업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확실히 사운드 변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여집니다. (효과 큼)

 

(Case2)
서로 다른 두 기타에 같은 픽업을 달았을 경우, 픽업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이역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예상하건데 목재의 특성과 조립성향 및 피니쉬의 차이에서 오는것 같습니다.(효과 중간, 결코 작은 차이는 아님)

 

저는 이 두가지 비교에서 중요한 차잇점을 발견했는데, 위에서 같은 기타에 픽업을 바꿀 경우는 비교적 정확하게 픽업의 EQ 특성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반면 같은 픽업에 기타가 달라지는 경우는 비슷한 EQ를 가져가면서 소리가 먹먹해지거나 또랑또랑해 지거나 또는 서스테인이 길거나 짧거나 하울링이 생기는 조건이나 특성, 게인이 걸렸을때의 질감 차이, 음의 뭉침 그리고 펼쳐짐, 이러한 특성들 (이런 특성들은 유튜브나 또는 조악하게 녹음한 상태에서는 느끼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싼(일반적으로 좋다고 여겨지는) 기타의 경우가 두번째 비교(같은 픽업에서 기타가 다른 경우)에서 좀 더 명랑하고 긴 서스테인과 하울링 억제, 음이 뭉치지 않고(옹~하고 와와 밟힌 느낌으로 질감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또한 피치를 한번 세팅할 경우 잘 틀어지지 않고 코드를 운지해도 정확하게 맥놀이 현상 없이 깨끗하게 각 음들이 구분되어 표현되고 이러한 차이가 물론 앰프에서도 분명하게 표현 되어 나옵니다.

 

결론
개인적인 의구심과 사명감으로 제 나름의 검증방식으로 실험을 해 본 결과 , 서로 다른 픽업과 바디를 조합하게되면 종합적으로 다른 소리가 나온다는 결론인데 뮬에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픽업 변경의 경우, 소리의 EQ 특성이 많이 달라지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픽업의 좋고 나쁨도 분명 존재하지만, 픽업의 경우는 퀄리티의 차이 보다는 출력의 차이와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것으로 판단되며, 기타 바디의 차이의 경우는 취향적인 호 불호의 특성적인 측면과 동시에 제조상의 제작 공법, 노하우, 재질, 피니쉬, 하드웨어, 각종 파츠의 퀄리티의 차이로 인한 울림 성능과 특성의 차이도 작용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어느 기타에나 같은 픽업을 장착하는 경우 같은 소리가 난다라는 주장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제 나름은 판단합니다.

 

또한 그렇다면 픽업과 바디를 결정할때 어떠한 기준을 제시해야하는가 이부분은 상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긴데 제가 느낀 바로는 울림이 명확하고 또렷한 기타바디의 특성에 저음이 탄탄한 픽업이 조합되는 결과가 가장 좋았으며 반대로 울림이 먹먹하고 어두운 바디 특성에 고음이 강조된 픽업은 그리 좋지 못한 결과 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느낀 부분을 비유하여 첨언 드리면 픽업을 바꾸는게 마치 그래픽 EQ의 노브와 게인 값 그리고 최종 출력 마스터 값을 살짝씩 조정하는 느낌 이라면 기타 바디의 변경은 파라매틱 EQ의 Q값을 살짝 만지는 느낌과 위에 설명 드린 일련의 차잇점으로 인한 특성들을 업고가는 느낌입니다. 이런 결험들을 잘 축적하고 노하우를 모으면 자기가 원하는 기타를 좀 더 세밀하게 찾아갈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없는 글솜씨로 많이 썼는데 이상으로 픽업 리뷰를 마칠까합니다. 반대 의견이나 토론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또 본인의 의견을 피력해주시는 것은 좋으나 배운 사람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상대를 헐뜯거나 욕하는것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뮬회원댓글

  • 6128281 indra1022(후리더만)2017-03-20 오후 4:51:00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누구나 읽고 공감할 수 있게 명료하게 잘 쓰셨네요 간접적으로도 픽업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좋은 리뷰입니다^^
    저도 깁슨 픽업 중 57클래식을 가장 좋아해서 68 히스토릭의 리어 픽업을 57클래식+로 교체하여 사용중입니다
    나중에 깁슨 픽업 중 가장 흔한 버스트 버커 픽업들(1,2,3,Pro)도 사용해보시고 내용 업데이트 해주시면 좋은 참고글이 될 것 같습니다~!!

           

  • 6132677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3:00
    감사합니다. 버벅 픽업은 의견을 내놓을 만큼 써본게 아니어서 제외했습니다만, 향 후 픽업 리뷰 2탄에서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6128283 alilove(알리러브)2017-03-20 오후 4:59:00
    우왕 춪천! 이런 덕력이 느껴지는 사용기ㅎㅎㅎ

           

  • 6132678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3:00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6128301 funkyheo(여름눈사람)2017-03-20 오후 5:27:00
    너무 훌륭한 리뷰입니다. 읽고나니, 좋은 픽업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목재의 질, 조립의 수준, 피니쉬와 마감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질 때 픽업의 효과가 보장된다고도 생각되네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6132679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6:00
    네 픽업과 바디가 시너지를 낼 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픽업은 80%, 바디는 50% 정도가 취향이라는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호불 호가 결정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 6128380 lucaslee(세상을향해서)2017-03-20 오후 7:38:00
    정성 가득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
    제가 생각했던 것도 상당히 있어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6132680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7:00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기쁩니다.

           

  • 6128413 iamwhoim98(보라용)2017-03-20 오후 8:17:00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6132681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8:00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기쁠 따름입니다.

           

  • 6128433 garyboore(베탈리카)2017-03-20 오후 9:18:00
    글쓰신분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 막연하게 느끼고있던분분을 정말 논리정연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132682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28:00
    100% 까지 공감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6128651 anby0327(카드값죠체리)2017-03-21 오전 2:22:00
    선추천 후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490,498 셋으로 깁슨에 물려 사용했을때 가장 시원한 드라이브 소리를 들어서 아직까지 490,498 조합을 가장 좋아하고 있네요^^

           

  • 6132687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36:00
    490, 498 조합은 시원하고 박진감있는 드라이브가 강점인 픽업입니다.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용~ ㅎㅎ 요즘은 베어너클 같은 고가의 픽업들의 선택의 폭 또한 넓어져 여러 좋은 픽업들을 경험해보기 좋은 시대 인것 같습니다. 여러 픽업들 많이 경험해보시면 깁슨 픽업이 정말 좋은 픽업이라는 것과 본인이 정말 원하는 픽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 6128666 foringlife(모모쨩)2017-03-21 오전 6:40:00
    너무나도 잘읽고갑니다! 정말 섬세하게 잘쓰셨네요

           

  • 6132688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37:00
    감사합니다. 섬세한 남자 올림.

           

  • 6132689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38:00
    오쏘르님은 일단 기타로 끝판왕을 깨셨으니 픽업따위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장난이구요 부럽습니다. 기톼~~ ㅜㅜ

           

  • 6128729 neo705m(기타리우스)2017-03-21 오전 9:30:00
    The Guitar Pickup Handbook라는 외국서적이 있는데 각 픽업들 사운드 비교녹음해놓은책이네요 좋아하실거 같아 정보드립니다.

           

  • 6132690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38:00
    감사합니다.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 6129018 msk3913(플레이트웬티스)2017-03-21 오후 2:12:00
    저는 498t를 참 좋아하는데 파워코드를 좡 하고 쳐보면 마치 방패로 밀어부치는 느낌...뭔가 넙적하고 거대한 물건을 갖고 엄청난 힘으로 밀어부친다는 느낌이 듭니다. 약간 뭉뚝한 느낌이지만 무른 느낌은 아닌...암튼 우직한 힘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본격 메탈용 픽업느낌도 아니라 더 좋고요. 훨씬 자연스럽고 오가닉하게 드라이브가 먹죠. 또한 하이가 찌르는게 많이 다듬어져 있다는 인상입니다.

           

  • 6132693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42:00
    밀어부치는 느낌, 파워.. 일단 이부분에서 저와 동일하게 느끼신것 같구요~ 글에서 설명 드린대로 기타의 바디의 성향에 따라서 조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본격 메탈이 아니다 라는 점에서도 역시 공감합니다. 제가 메탈 플레이어라면 좀 더 접근방식이 달랐을텐데 저는 498도 꽤 메탈릭하게 느껴졌습니다. ^^

           

  • 6129323 raindeer6(룩스)2017-03-21 오후 5:15:00
    훌륭한 글입니다.^^
    조심스레 제 의견을 첨언하자면, 픽업의 교체와 하드웨어의 교체(목재와 파츠 전부를 포함한)는 소리의 다른 영역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치면 명도와 채도랄까요.
    픽업을 교체해도 음색은 변해도 그 안에 무언가 해당 악기 특유의 바이브가 사라지진 않는 것 같아요. 반대로 다른 기타에 같은 픽업을 달아도 의외로 꽤 큰 차이가 나타나기도 하구요ㅎㅎ
    하드웨어가 울리는 것과 그 진동이 픽업에서 어떻게 전기신호로 변환되는지에 대해 직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꽤 바른 접근인 것 같긴한데, 나중에 언젠가 시간이 허락하면 저도 형식을 갖춰 보다 면밀히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네요 :)
    좋은 글 잘 읽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 6132695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43:00
    네 감사합니다. 첨언해주신 의견 저역시 동감합니다.

           

  • 6130681 xiulong(마티카)2017-03-23 오후 12:31:00
    추천입니다. 팀쇼픽업 티탑내용 공감합니다. 쓰로박이나 다른 사용기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 6132696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44:00
    네 저도 최대한 많은 픽업들을 경험하고 함꼐 공유하고 싶습니다. 위에 댓글로도 말씀 드렸는데 픽업 리뷰 2탄도 준비해보겠습니다.

           

  • 6130934 zakk80(레드머신)2017-03-23 오후 8:03:00
    전 깁슨픽업중엔 더티핑거를 추천합니다 정말 뜨거운 녀석이죠 ㅎㅎ

           

  • 6132697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45:00
    의견 감사합니다. 더티핑거 저도 꼭 써봐야겠습니다. ^^

           

  • 6131599 larry82(소정남편)2017-03-25 오전 12:52:00
    오...확실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하나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안그래도 픽업을 좀 바꿔보려는 찰라에 글을 봐서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6132699 leonine81(허니버터탑)2017-03-27 오후 12:47:00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기쁩니다. 픽업 교체를 고려하신다면 바디 성향을 먼저 파악하시고 가장 시너지가 잘 날 수 있는 픽업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느끼기에는 저음이 잘 빠지는 기타 바디 특성에는 굳이 픽업도 저음영역이 강조된 픽업일 필욘 없는것 같습니다.

           

  • 6134494 larry82(소정남편)2017-03-30 오후 11:02:00
    아! 이말도 엄청 일리있네요!!! 감사합니다. ^^

           

  • 6134346 shywoo(존성)2017-03-30 오후 5:52:00
    픽업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픽업은 교체의 매력은 뉘앙스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해상도 등은 기타와 조합에 따라서 많이 바뀌는 것 같구요 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6134997 newton0315(클랩퉁)2017-03-31 오후 9:22:00
    추천 남깁니다. 좋은 글이네요. 예전에 490 498 조합 쓰다가 버벅12, 최근엔 P90 의 순서로 옮겨왔습니다. 요즘 팀쇼 픽업 소리가 좋은 것 같아 열심히 알아보는 중인데 오리지널 PAF 와 더불어 빈티지 레스폴 사운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6135658 yally(깨끼)2017-04-02 오전 2:02:00
    깁슨 픽업에 대해 막연히 고민중이었는데 정말 소중한 사용기네요. 고맙습니다.

           

  • 6141678 zakk80(레드머신)2017-04-12 오후 4:53:00
    제가 한 15년전에 레스폴, 스트렛, 슈퍼스트렛 같은 유형에 따른 넥:바디:픽업 이 소리에 관여하는 비율에 대한 글적었다가 다구리 당했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