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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및 공연 동시사용 페달보드 사용기 by Funkyman

일렉 기타

ID:funky1443(모가비)회원등급 mail | 추천: 14 | hit:11453 | 2018-02-01 오후 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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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및 공연 동시사용 페달보드 사용기 by Funk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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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장황하며 구차하고 긴글이 될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는 장문의 게시글 이므로,

글 중간중간 영상부터 확인하신후….. 소리가 ‘어~들을만 하네~’라고 하시면 글을 읽어보시고,

‘이게뭐여~소리 x같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르시면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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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2.0 부터 XT live, X3, HD시리즈, M13 등등등…최근 helix 빼곤 다 사용 해본거 같네요.

2000년 발매된 pod 2.0은 정말이지 혁신적이며 위대한 악기였습니다.

값비싼 악기와 엠프와 이펙터 렉시스템에 마이킹녹음을 해야만 가능할 줄 알았던 기타녹음을 

아주 간단하게 컴퓨터 다이렉트로 퀄리티 좋은 홈레코딩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으니…

pod 2.0 부터 그냥 신봉자가 되었습니다. 마치 애플빠처럼 신제품이 나오면 발빠르게 업그래이드를 해왔었죠.


그 위대했던 엠프시뮬레이팅 기술은 컴퓨터에서는 탁월했지만,

라이브시 엠프에선 재기능을 발휘 하지 못했던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지금은 켐퍼나 프렉탈등의 프로파일링 기술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라이브용 페달보드는 따로 있고, 레코딩엔 pod를 활용해 왔었습니다.

라이브톤과 레코딩 톤의 이질감에 기타치기도 짜증나고, 

수입업는 창작활동에 무기력증과 자괴감이 극에 달한 그럴 무렵이었습니다.

그게 5년전쯤이네요.

Torpedo cab 이라는 재품이 등장합니다. 

무기력과 자괴감은 잠시 잊고 새로운 악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케비넷 시뮬기능만 스톰박스 싸이즈에 탑재하여 아날로그 페달보드를 레코딩이 가능할수 있게 만들어 준다더군요…

‘그럼 보드하나만 제대로 짜서 들고 다니면 라이브든 레코딩이든 비슷한 톤으로 다 가능하겠구나~유레카~’


그때부터 제 보드의 컨셉은 

하나의 페달보드로 ‘라이브’와 ‘레코딩’동시 가능하도록 모티브를 잡아봅니다.


그러나 Torpedo cab 제겐 너무 큽니다. 그리고 그때 너무 비쌋습니다. 지금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더군다나 기본싸이즈 페달 서너게 정도는 빠져야 보드위에 올릴수 있는 사이즈…

(이때부터 페달보드 하나로 모든걸 작살내야 한다는 잡착에 빠집니다.)

토르피도는 컴퓨터와 연동하여 조작질(?)을 열심히 해야 더 좋은 소리를 뽑아낼수 있다…

등등의 문제점 등으로 인하여 토르피도는 그냥 페쓰…


그래서 찾아보니 ADA GCS-2 라는 작은 싸이즈의 스톰박스형 시뮬레이터가 있다는걸 알게되죠.

3년 전부터 제 페달보드는 레코딩과 라이브가 동시 가능한 보드로써 바꿈질에 바꿈질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페달보드 왼쪽 상단에 위치해 있고, 지금은 최신 버젼인 ADA GCS-5 를 사용중입니다.


시그널 체인은

Xotic 와우 - cali76컴프 - PettyJohn 프리드라이브 - TC 노이즈 게이트(IN) {TC 노이즈 게이트(Send) - KTR 클론 - Wampler 듀얼퓨전 - Bogner 라그런지 - TC 노이즈 게이트(Return)} TC 노이즈 게이트(OUT) - Mooer 프리엠프 010 (Two Rock) - Shin’s music 볼륨 로우 임피던스 {튜너아웃 PolyTune} - TC DreamScape 코러스&플렌져 - TimeLINE - Hall of Fame2 - ADA GCS-5 (페달파워는 TrueTone 1spot-cs12)


대부분의 페달들이 익숙한 페달 들일테고, 사용기 등도 많이 올라와있는 제품들이라 

사진상에 몇가지 궁금해 하실 페달 들만 언급하려 합니다.


일단 제 보드의 핵심은 TC Sentry 노이즈 게이트 입니다. (홀오브페임 바로 밑에 가로로 누워 있습니다.)

페달보드 녹음에선 드라이브 페달 사용시, 디지털 멀티이펙터와는 다르게 어쩔수 없는 노이즈가 타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노이즈에 취약한 기타 싱글픽업에 드라이브 게인은 치명적이라 화이트노이즈와 함께 피크노이즈까지…

노이즈 안타게 게인톤을 잡으면 원하는 질감의 드라이브를 얻을수 없기에....

최상의 선택은 '노이즈게이트' 뿐 이였습니다. 


그래서 노이즈 게이트 검색을 시작합니다. 

시판 되있는 노이즈 게이트들은 죄다 톤잡아먹는 귀신같은 페달들 뿐이고 맘에드는 물건도 없고…

그냥 다 페달들 팔아치우고 힐릭스나 켐퍼 프렉탈로 가버릴까…고민에 골치아프지만,

그래도 다른 생각은 들지않고 음악에만 집중할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폴 길버트’ 인터뷰 영상을 클릭 합니다.

가장 최근 투어당시 라이브 무대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무대위에서 인터뷰하는 영상인데요.

TC Snetry 라는 노이즈 게이트를 설명 해주더군요~

자기는 드라이브페달을 3개를 동시에 사용할때도 있는데 잡음땜에 고민이 많았지만, 

TC노이즈 게이트가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정말 짱이다. 블라블라블라~

폴 형님을 믿고 해외배송을 바로 결제해 버립니다.


TC제품은 이펙터 잘 만들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노이즈 게이트도 아주 탁월하네요~

톤손실이 하나도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연주와 녹음에 지장이 가지 않을 수준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센드리턴으로 노이즈를 타는 드라이브 페달들만 묶어, 톤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여서 노이즈만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폴길버트 형님과 TC일렉트로닉스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 보드 사운드의 가장 핵심은 보드에서 항상 ON 되어있는 ‘Cali76컴프’와 ‘PettyJohn PreDrive’ 입니다.

페티존 프리드라이브는 ‘뮬 사용기 게시판’에 어떤분께서 훌륭한 사용기를 이미 올리신게 있더군요~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좋은 정보 얻으실 겁니다.

Cali76…그냥 끝판왕 이라는 말 그대로 입니다.

이놈 저놈 돌고 돌다가 결국엔 종착역에 도착했네요.



첫번째 영상은 KTR과 La Grange를 섞어 만든 드라이브 톤입니다.

곡을 쓸때부터 기타톤은 약간 퍼지하며 반주에 묻어나는 톤을 구상하여 작업하였습니다.




‘La Grange’는 3채널에 부스트 기능까지…. 톤가변이 좋아 여러톤을 만들어 낼수있어 유용하지만,

게인 질감이 2%부족한 면이 좀 있는거 같고, 게인노브를 12시 좀 넘어가면서부터 노이즈가 생깁니다. 

하이게인 체널에선 특히 노이즈가 심한듯 하지만,다양한 체널과 토글의 메칭으로 여러 소리를 만들어 낼수 있어서

녹음하기에 아주 탁월하다는 메리트 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있는 페달이긴 한거같습니다.


KTR은 생각보도 다크한 느낌에 로우미드가 부각되는 느낌이라 

플렉시 톤 드라이브들과 섞였을때 효과적이고 적절한 부스팅을 해주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그란지 미디움게인 모드+KTR로 뻥튀기 했을때 솔로 연주하기 좋은 질감의 소리를 내주네요.

KTR 단독으로도 걸린듯 안걸린듯한 크런치한 백킹이나 아르페지오 톤에 아주 적합한 느낌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Wampler DualFusion’ 만으로 잡은 드라이브톤 입니다.

와이드하고 오픈된 시원시원한 드라이브톤을 구상하여 곡을 썼습니다.




듀얼퓨젼은 2개의 각기 다른 드라이브 패달이 하나에 들어가 있는 페달입니다.


1번채널은 플렉시 계열의 미드가 강조된 브라이트한 드라이브

2번채널은 다크하면서 컴프걸린듯 미드스쿱된 펫 사운드의 드라이브 입니다.

느낌상 단독으로 두개의 체널을 동시에 사용했을때 좀더 연주하기 편한 드라이브 질감을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체널 1,2의 순서를 바꾸는 셋팅이 가능하며 저는 체널2-체널1로 가는 셋팅을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톤은 최종적으로 ADA XLR 아웃이 오디오 인터페이스 인풋으로 다이렉트 녹음을 합니다.

비교적 저가형의 아담한 싸이즈의 시뮬레이터라 그러지 전반적으로 ‘쎄에~’한 presence 음역대가 좀 있습니다. 

맑고 쾌적하고 상큼한 숲속 공기를 흡입하는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mic placement 노브로 어느정도 해결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나쁘지 않네~누군가에게는 쓰레기 시뮬레이터로군~이라고 받아들여질 면모가 있긴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아담하다.비교적 저렴하며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아날로그 이지만 디지털 만큼의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pass thru 아웃이 있어서 시뮬레이터를 트루바이페스 할수 있고, 레코딩 아웃과 바이페스 아웃을 동시사용 가능하다.

등등의 장점 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ADA 시뮬레이터는 케비넷 시뮬레이터이기 때문에, 파워엠프나 프리엠프를 거치지 않고 페달보드만 거쳤을경우

정체불명의 기타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나쁘진 않지만 먼가 희물그래하며 맥아리없는 말랑콜리한 느낌의 소리…

물론, 프리엠프나 파워 엠프헤드를 거치게되면 더 좋은 소리를 뽑아낼수 있겠지만, 

프리엠프나 엠프헤드가 없을경우,그 대안으로 페달보드로만 녹음이 가능하도록 3가지 옵션중 선택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보드에 올려놓은것이 무어의 마이크로 프리엠프 010 인데요~ (신스볼륨 위 가로로 누워있습니다.)

요 작은 녀석이 무려 TwoRock 엠프를 프로파일링 해서 만들어 졌다는군요. 

(실제 투락 엠프를 연주해볼 기회가 없었고, 실제소리를 안들어본 귀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만족하며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어페달에 다양한 종류의 프리가 있는데....마샬,복스,복스,피베이…등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테스트 해본봐 헤드룸이 가장 크고 톤 가변이 좋은듯 하여 010을 들여놓았습니다.


처음 이 대륙의 실수를 대면했을때 OMG!을 외쳤었습니다. 

크기가 작다. 

정말로 작다. 

그런데 프리엠프이다. 

다이렉트 되어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 나쁘지 않다.

엠프헤드의 리턴으로 들어갔을때도 소리가 나쁘지 않다.

저렴하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왜 대륙의 실수라 하는지 알겠다. 

정말 몇년안으로 큰일을 내겠구나 싶다. 등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그런데….. 아~…그렇지만…아~먼가 아쉽다…

퀄리티가 좀 더 좋고 아담한 싸이즈의 프리엠프가 나온다면 바꾸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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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특유의 깜끔하고 명료하고 잡음없고 퀄리티 훌륭하지만 그 특유의 차가움이 싫을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디지털 악기가 나왔어도 라이브시 엠프에 물렸을경우 기대이하인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잘만 잡으면 엠프에서도 좋은소리 낼수있다'라고 들 하지만....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그냥,간편하게 페달보드 하나로 라이브,레코딩이 가능한 보드를 만들자!!!! 

그래서 이보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녹음실에서는

1-(최상의 경우)녹음실 갔더니 완전 내가 딱 좋아하는 엠프랑 마이킹이 되어있다.

   그냥 엠프 인풋으로 페달 연결해서 즐겁게 녹음한다.!


2-또는, 녹음하러 갔는데 엠프와 마이킹은 되있는데 소리가 맘에 들지않을 경우, 

   엠프 리턴으로 보드를 물려 톤을 잡아 녹음한다.


3-(최악의 경우) 녹음하러 갔는데 엠프 구비가 안되어 마이킹이 힘들 경우,

   페달보드 시뮬레이터로 다이렉트 녹음으로 대채할수 있다.


라이브 공연장 에서는

1 - (최상의 경우) 공연하러 갔더니 완전 딱 내타입의 엠프가 있다.

     그냥 엠프인풋으로 보드를 물려 즐겁게 공연한다.


2 - 공연장 엠프의 상태가 프리부가 나쁘지만 파워부는 쌩쌩할 경우, 

    보드의 프리엠프를 사용 엠프리턴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다.


3 - (최악의 경우) 공연장에 있는 엠프가 완전 마더뻑킹한 상태라 사용이 불가할 경우, 

     보드의 시뮬레이터 XLR 아웃을 믹서로 보내서 라이브 한다.



이처럼 당황스러운 순간에 부딯혔을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 마음편한 연주를 도와주네요.


저와같은 생각으로 페달보드의 하이브리드(공연및 녹음)을 동시에 진행하려는 분들이 게시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뮬회원댓글

  • 6277532 qkrtlsgus1(션팍)2018-02-01 오후 9:12:00
    직접 겪으시면서 쌓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추천

           

  • 6277749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전 11:28:00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팁이라도 하나 얻어가셨으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6277536 gossip42(엔트리봇)2018-02-01 오후 9:28:00
    간만에 좋은 사용기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투브에서도 연주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길..

           

  • 6277750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전 11:30:00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몇년간 슬럼프와 무기력에 시달리다 다시금 심기일전하여 연주활동에 매진해보려 합니다. 채널 업데잇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 6277555 pdkay(삐형물병자리)2018-02-01 오후 9:55:00
    조언할만한 실력도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페달형 프리앰프보다는 오렌지 마이크로 시리즈가 훨씬 좋더군요.

           

  • 6277753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전 11:38:00
    네~현재 오랜지 rocker30 헤드를 사용중이고 마이크로 시리즈도 사용을 해봤었습니다.소리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악기는 개인의 취향에 맡게 선택하는 것 이니 결국 자기에게 잘 맞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

           

  • 6277793 pdkay(삐형물병자리)2018-02-02 오후 12:38:00
    네. 그렇죠. ^^ 프리앰프 먼가 아쉽다고 하시길래..

           

  • 6277820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후 1:25:00
    아~무어 프리...다 좋은데요~ 너무 작아요~ 작아도 너무 작아서 (그게 메리트 일수도 있지만,) 노브들이 장난감 같아서 미세한 조작이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라 가더라도 일반 페달 싸이즈에 노브를 더 신경썼더라면 완전 따봉! 이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6277592 paradox(cyk0723)2018-02-01 오후 11:09:00
    컨셉이 아닌건 알지만 메탈톤 한번 잡아 주세요! 모던한 기타의 메탈톤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합니다

           

  • 6277760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전 11:45:00
    아.......메탈......25년전엔 정말 좋아하는 장르이자 추구하고싶은 톤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취향이 점점 메탈톤에서 오버드라이브쪽으로 톤성향이 바뀌어 지더군요~ 언젠가 삘 받으면 메탈톤 곡하나 만들어 보도록 노...노..노력해 보겠습니다!

           

  • 6277594 nain5514(나인)2018-02-01 오후 11:15:00
    라그런지 노이즈가 연주 시작할때 생각보다 신경쓰일 때가 많았는데 노이즈게이트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실은 정작 연주 들어가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 6277770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전 11:56:00
    사실 라그란지 단독 사용할땐 노이즈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드라이브 노브를 12시 이상 올리지 않는 편이라서요~라그란지를 단독으로 보단 앞단에 부스팅이 되었을때 솔로연주하기 좋은 질감이 나오는거 같은데, 드라이브들이 섞이게 되면 아무래도 잡음이 생기기 마련이고, 특히 싱글픽업은 노이즈에 취약하기 때문에 원하는 질감의 게인 톤을 얻기 힘들죠~ 결론은...라그란지....3채널에 부스팅까지 페달 하나에 다 담겨있으니...이보다 더 실용적일순 없죠~

           

  • 6278011 nain5514(나인)2018-02-02 오후 5:44:00
    네 저처럼 미니보드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로 퉁칠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게인 모드를 미들로 놓고 저는 1시에서 2시정도까지 게인을 주거든요 ㅎㅎ 아마 저는 앞에 미스틱 컴프를 항상 켜놓아서 잡음이 더 부스팅 되는것 같은데. 아무튼 이렇게 해놓고 볼륨노브를 줄여주니 쓸만한 로우게인 톤이 나와서 그냥 오버드라이브를 빼고 그 자리에 퍼즈를 두었습니다 ㅋㅋ

           

  • 6277741 joontama(선지레스폴)2018-02-02 오전 11:01:00
    GFI에서 나온 CabZeus라는 캡시뮬이 있습니다.

    사이즈도 작고(대략 마이크로 포그 정도 사이즈?)
    스테레오 인아웃에 XLR아웃, ThruOut까지 지원합니다.

    한번 알아보심이..

           

  • 6277778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후 12:18:00
    켑시뮬 선택시 가장 중점을 둔 3가지가 있습니다.

    1-페달위에 올려야한다(작아야한다)
    2-직관적 조작이 가능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3-파워소모가 크면 안된다.

    의견주신 CabZeus 고민하던 페달중 하나였는데요~유튜브 사용기들을 봤을땐 퀄리티가 상당하다 느껴졌었습니다. 확장성도 좋고,미디지원까지 되는 디지털 시뮬레이터라 컴퓨터와 연동하여 세밀한 조작이 필요로 한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작업실에서만 사용할것이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세션녹음이나 공연등등 환경이 바뀌었을때 바로 대처하기에 불폄함이 있거든요~

           

  • 6277790 funky1443(모가비)2018-02-02 오후 12:33:00
    ADA는 아날로그 시뮬레이터라 전면부 토글들과 mic placement 노브의 변환으로 바로바로 톤셋팅이 가능하고,(하지만 디테일한 설정은 조금 힘들긴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GCS-5에는 마스터레벨 노브가 추가되어서 녹음시 레벨 콘트롤이 훨씬 수월해진것도 메리트가 있구요~ 퀄리티 보다는 합리성에 초점을 두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CabZeus 사용해 보고 싶은 악기 이긴 합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6285574 haruband2018-02-16 오후 8:18:00
    프리앰프라면 Amt f1이나 v1도 고려해 보셨을텐데 어떻던가요 ㅋ?

           

  • 6285717 funky1443(모가비)2018-02-17 오전 3:46:00
    AMT프리엠프-페달형 프리엠프로써 탁월한 성능은 이미 입증되어있는 좋은 악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중 가장 보편적인 엠프시뮬은 F1,V1일텐데요. 일단 1채널입니다.다양한 톤을 셋팅하고 바로 불러오기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펙터 센드리턴 이 있지만 공간계 연결에 효율성이 있어보이지만,AMT딜레이만 작동되고 타사제품은 작동 오류가 생깁니다. (실제로 제품설명에도 AMT딜레이만 쓰라고 명시 되어있습니다.) 케비넷 시뮬의 on,off 만 가능하므로,그 또한 디테일 설정이 어렵구요.이런 단점들을 보완하여 진공관까지 박아서 나온게 ss-11인데요. 하이게인에 특화된듯하며 저와는 성향이 너무 안맞더군요.

           

  • 6285719 funky1443(모가비)2018-02-17 오전 3:47:00
    그래서 찾아낸것이 Mooer프리엠프 인데요. 10가지 엠프모델이 있고,모두2채널(클린,드라이브)변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만 보고 맘에 드는걸 고르신다면 바로 후회하실겁니다. 실제소리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중점을 둔 부분은 실제와는 다르겠지만 1-적어도 기본 헤드룸은 나와주어야 한다(실제로 시뮬마다 볼륨차이가 많이 납니다.) 2-클린하고 두툼한 톤에 이펙터를 잘 먹어야 한다. 였습니다. 그중 부합하는게 무어010(TwoRock)이었습니다.

           

  • 6285720 funky1443(모가비)2018-02-17 오전 3:48:00
    쓰다보니 아쉬운게 채널을 늘려서 클린,크런치,게인,리드,로 만들고 센드리턴 달고,켑시뮬까지 달려나오면 이거하나로 끝판왕 일텐데....라고 생각했었는데요~그냥 말그대로 프리엠프만 모아놓은 멀티프리....이번 2018남쇼에서 신제품으로 선보였더군요~ 올해안으로는 풀리지 싶은데, 그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6286748 haruband2018-02-17 오전 9:46:00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 6298273 kuebin2018-03-12 오후 9:04:00
    저랑 참 같은 고민을 해오신거 같아 반갑네요. 저도 pod 쓰다가 캐비넷 시뮬 꾹꾹이형 프리 같이 물려도 써보고 했는데 결국 켐퍼로 정착했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페달보드를 팔지 못하고 있죠...

           

  • 6304712 saohlan123(로빠)2018-03-27 오후 4:39:00
    글 잘 읽었습니다 ^^
    페티존 프리드라이브 페달도 프리앰프 계열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 무어 대신에 페티존 페달을 캐비넷 시뮬에 물리면
    바보 같은 소리가 날까요 ㅠㅠ?

           

  • 6325319 funky1443(모가비)2018-05-12 오전 8:10:00
    답신이 너무 늦어졌네요~ 페티존은 프리엠프 계열입니다. 프리엠프는 아니라는거죠~ㅠㅠ 마치 BB프리엠프가 프리엠프가 아닌거처럼..... 페티죤 홈피에 설명에 따르면, 페달 체인 맨 앞단에 있을때 (와우나 컴프 다음) 효과적인 사운드를 낸다고 되어있고,기타 시그널을 보완,정돈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아웃풋이 각각2개씩 있는데, 한쌍은 기타용 인아웃 이고, 다른 한쌍은 TRS 용입니다. Line/Mic 토글이 있는걸로 보아 TRS 인아웃은 마이크를 연결해서 페티죤이 마이크 프리엠프의 역할을 할수있다고 써져있습니다~(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 페티죤을 켑시뮬에 물리면 생각하시는 프리엠프의 소리는 기대하기 힘드실겁니다.

           

  • 6325049 stradlin302018-05-11 오후 2:47:00
    안녕하세요 cali76관련 사용기 좀 찾다가 늦었지만 모가비님 글 보고 질문드립니다.
    항상 cali76 comp를 온에다 두고 사용하신다 하셨는데 아웃 노브를 12시 이상 올릴경우 생톤에서는 괜찮으나 게인을 걸면 노이즈가 심해 9시와 10시 사이에 두고
    사용하는데 모가비님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늦게나마 문의 드립니다.
    셋팅값은 어떻게 두시는지..아웃, 인 노브에 대해서..
    (연주 영상 보니 연주력이 모든걸 다 커버하실것 같아 이슈는 없어보이지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6325316 funky1443(모가비)2018-05-12 오전 8:00:00
    저는 18V 로 사용중인데요~칼리에서 잡음이 있다라고 한다면 고장을 의심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는 페달파워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을것도 같습니다. 한번 체크 해 보시구요~ 또는 게인을 거는 드라이브 페달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제 세팅은 DRY 12시~1시 , OUT 11시~12시, IN 12시, RATIO 10~11시, ATTACK 10~11시 , RELEASE 12시 언저리에서 곡에 따라 조금씩 조절을 하는데요~ 드라이 노브와 릴리즈 노브가 아주 중요한 역학을 합니다.

           

  • 6325317 funky1443(모가비)2018-05-12 오전 8:00:00
    컴프가 눌리면 답답한감이 있는데 그걸 보완해주는것이 DRY노브이구요~그리고 Ratio와 Attack의 양을 Release가 잡아준다 생각 하시면되는데... 릴리즈가 길면 소리는 뒤로,릴리즈가 짧으면 소리는 앞으로 나온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컴프레서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칼리컴프는 조금 어려운 악기 이긴 합니다. 네이버나 구글등에 칼리를 검색하지 마시고, 홈레코딩의 컴프레서 를 검색해 보세요~ 그럼 각각의 노브들이 어떤역할을 하는지를 확실히 파악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 6325387 stradlin302018-05-12 오후 12:32:00
    모가비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산지 한달이 채 안되어 고장은 아닌것 같고
    파워 서플라이 5구에 8개 페달들을 물려서 인지와 18v(현 9v사용)로도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 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